"김병수 감독 선임 계획은 전혀 없다."
12일 김병수 전 서울 이랜드 감독이 광주FC 사령탑에 앉을 게 유력하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이 매체는 광주FC가 김병수 감독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기영옥 광주 단장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전혀 아니다. 김병수 감독 선임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광주FC는 사령탑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만에 하나라도 김병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은 없을까. 기 단장은 "전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지난달 김학범 전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김병수 감독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는 이야기가 돌았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때도 기 단장은 김병수 감독 선임 가능성을 일축했었다.
김병수 감독은 최근 일본으로 건너가 동아시안컵 관람을 물론, 일본 J리그 구단 접촉을 시도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학범 감독과 작별한 후 광주FC는 차기 감독 물색에 총력을 다했다. 2~3년의 시간을 들여 광주FC의 체질을 개선, 새 팀으로 탈바꿈시킬 젊은 마인드의 지도자를 찾고있다. 다양한 후보자들과 접촉을 했다. 그러나 광주FC와 뜻을 함께 하겠다는 장수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광주FC의 열악한 상황 때문이다.
그래도 포기는 없다. 기 단장은 "선임이 다소 늦어지고는 있지만, 성급하게 결정을 하기보단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광주FC와 정말 하나돼서 팀을 만들어 갈 적임자를 찾겠다"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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