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FIFA 클럽월드컵 통산 최다골 기록을 수립했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세이크 자예드 스포츠시티에서 벌어진 알 자지라(UAE)와의 2017년 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서 1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0-1로 끌려간 후반 8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모드리치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6번의 클럽월드컵 경기에서 6번째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5골인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이상 FC바르셀로나), 세자르 델가도(은퇴)를 넘어섰다.
호날두의 클럽월드컵 첫 골은 2008년 맨유 시절 나왔다. 일본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기록했다. 당시 맨유가 5대3 승리했다. 나머지 4골은 지난해 클럽월드컵에서 뽑았다.
호날두에 앞서 인터컨티넨탈컵 통산 최다 득점자는 펠레(은퇴)로 브라질 산토스 시절(1962년, 1963년) 총 7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앞서 좋은 득점 찬스를 여러번 잡았다. 하지만 그때마다 알 자지라 골키퍼(알리 카세이프)의 선방에 막혔다.
마드리드는 전반 41분 호마링요(알 자지라)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끌려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6분 가레스 베일이 교체 투입 되자마자 결승골을 뽑았다. 2대1 승리한 마드리드는 결승전에 올랐다. 마드리드는 17일 새벽 그레미우(브라질)와 우승을 다툰다.
호날두는 최근 끝난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전체 6경기에서 매경기 득점한 첫 번째 선수가 되기도 했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146경기에서 114골을 기록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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