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에 두 차례 도전했던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호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이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지난 15대와 17대 대선에 출마한 허씨에 대한 각종 의혹들을 파헤쳤다. 그는 온갖 기행과 튀는 발언으로 유명하다. 그동안 선관위 기탁금으로 10억 원을 냈던 허 씨는 최고급 승용차 롤스로이스를 몰며 '하늘궁'이라 불리는 경기도 양주의 저택에 살고 있다
비결은 뭘까. 방송은 예언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하늘궁 관광료 등으로 수입을 올린 덕분이라고 보도했다. 입장료는 10만원이며 신용카드도 받지 않는다.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비싼 기념품 등도 모두 현금으로만 살 수 있다. 허씨는 "나는 (하늘에서) 직접 온 사람이야. 직영점이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허씨는 치유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집에 찾아와 강의를 듣는 지지자들을 상대로 독특한 치료도 행했다. 병을 치료한다며 껴안거나 신체 곳곳에 손을 댔다. 특히 여성의 가슴과 엉덩이 등을 거침없이 만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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