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정혜성이 걸크러시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제작 래몽래인)에서 마이웨이 형사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진진영(정혜성 분)의 매력이 심상치 않다. 김종삼(윤균상 분)이 위기에 빠졌을 때 구세주처럼 나타나 도움을 주는가 하면, 날카로운 추리와 눈썰미로 김종삼의 정체를 알아채고, 직진 수사로 사건을 전개시키는 등 남다른 활약으로 극의 흥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극중 진진영은 형사로서 출중한 능력을 지닌, 광수대 5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우수한 실적만큼, 그녀는 걸크러시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현장을 기선 제압하는 포스를 지녔으며, 거침없이 악의 무리와 싸운다. 가녀린 체구에서 나오는 액션은 짜릿하다.
특히 진진영의 걸크러쉬 면모는 지난 12일 방송된 11회에서 돋보였다. 진진영은 검사에게 쫓기는 김종삼의 앞에 차를 세워, 위기에서 벗어나게 했다. 인질로 잡힌 사람을 구하러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진진영은 차키를 김종삼에게 넘기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뛰고, 구르고, 날렵한 발차기까지, 시원시원한 액션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렇듯 정혜성은 자신만의 색깔로 카리스마 있는 여형사 진진영을 완성하고 있다. 이에 그녀의 향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이는 중. 김종삼의 정체를 알게 된 진진영이 과연 김종삼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갈지, 또 앞으로 닥쳐올 다양한 사건사고에서 형사로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걸크러쉬 형사 진진영과 이를 연기할 배우 정혜성에게 관심이 모아진다.
'의문의 일승'은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안기는 스토리로, 시청률 8.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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