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극의 찬 공기가 내려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면서 연일 영하 10도에 가까운 동장군(冬將軍)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대표 호발 질병군에 속하는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에 대한 알람(Alarm)이 매섭게 울리고 있다.
구암 허준의 저서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에 대해 위토(胃土)에 속하며, 풍사(風邪)가 혈맥(血脈)에 침범해 눈과 입 등 주위 근육이 비뚤어지고 틀어진다고 말하며, 사기(邪氣) 침범당한 쪽은 늘어지고 정기(正氣)가 있는 쪽은 당겨져 정기가 사기를 끌어당겨 안면부가 편측성으로 틀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안면마비의 한의학적 병명인 구안와사(口眼?斜) 자체가 '눈과 입이' '틀어지고 비뚤어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풍사(風邪) 즉, 한기(寒氣)나 바이러스, 세균 등 나쁜 기운이 체내에 침투, 우리 몸의 건강관리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 면역력에 이상을 초래, 체내 자율신경계가 교란되고, 바른 혈류의 순환을 방해해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를 유발하게 되는 것.
그런데 이러한 구안와사에 대해 일부에서 단순한 안면근육마비 질환 정도로만 인식하면서, 별다른 치료 없이 혹은 당장 외견상 증상이 사라진다고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구안와사 후유증 유발로 가는 지름길이다.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 치료 단아안한의원에 따르면 구안와사는 단순한 안면마비 질환이 아닌 제7번 뇌신경인 얼굴신경의 병리적 이상으로 초래되는 뇌신경장애 질환이다. 다시 말해 안면마비가 아닌 안면신경마비 혹은 안면신경장애 질환이 바로 구안와사인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는 연평균 약 19만5천명 가량이 유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약 인구 265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결코 적지 않은 인원이 노출되고 있다. 아울러 연평균 지출 진료비는 약 580억원, 평균 내원 치료 기간은 2주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 한의학적 통계에 따르면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는 그 발병 형태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근본적 원인까지 바로 잡는 완치까지 약 1달 정도의 집중치료를 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초기 치료 적기를 놓치거나 치료 도중 중단 시 재발하거나 구안와사 후유증 발병 가능성이 10% 이상에 달했다.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 치료 단아안한의원 측은 "일반적으로 구안와사 치료 기간이 4주 정도로 보는 것과 달리 재발한 구안와사나 오래된 구안와사, 구안와사 후유증의 경우 완치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도 소요된다"면서, "안면마비 질환 구안와사 발병 시 방치하지 말고 구안와사 집중치료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내원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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