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중생활' 씨엘이 한국 팬들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제레미 스캇과 만난 씨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씨엘은 제레미 스캇의 집을 방문했다. 제레미 스캇의 집은 그야말로 아이언맨 부럽지 않은 초호화 저택이였다.
씨엘과 제레미 스캇은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들의 인연은 꽤 오래됐다. 제레미 스캇은 10년전, 씨엘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서로 안아주는데 본능적으로 느겼다. 씨엘은 나의 뮤즈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미국에서 몇년째 활동을 하고 있는 씨엘은 여러가지 압박을 받고 있었다. "미국에서 시간 낭비하는거 아니냐"는 일각의 시각에 씨엘은 자신감도 많이 잃었다고.
씨엘은 자신의 활동에 대해 "모든 것들이 혼란스럽고 답답하다"면서 "지난 2~3년간은 사실 나를 다시 채우는 시간이었다. 물을 줘야 꽃이 피듯이.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이기적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시간이 조금 필요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제레미 스캇은 "모든 것을 다시 채우기 위해서는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가끔은 주변의 소리에 귀를 닫을 줄도 알아야한다"면서 인생의 선배이자 소울 메이트로서 조언을 해줬다.
쿠시, 재욱과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났던 태양.
태양은 재욱 형의 인연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직접 부산의 밤거리를 누비며 작업(?)에 나섰다.
결국 태양은 남자친구가 없는 한 여성을 재욱 형과 매칭시켜줬다. 하지만 여성이 재욱 형과의 만남을 최종 거절하면서 이들의 만남은 불발됐다. 형에게 여자를 소개시켜 주고 싶었던 태양은 "형이 제 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씁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여행코스로 세 사람은 옥상 야외 수영장에서 달밤 수영을 즐기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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