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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수 외국인 선수는 두산 베어스와 재계약이 불발된 투수 더스틴 니퍼트(36)와 1999~2002년, 2004~2006년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외야수 제이 데이비스로, 한국에서 7년을 뛰었다. 역대 최장수 외국인 선수 타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니퍼트는 아직 다음 시즌 함께 할 팀을 찾지 못했다. 7시즌 동안 통산 185경기에서 94승43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올 시즌 30경기에서 14승8패, 평균자책점 4.06을 마크했다. 검증된 투수지만, 나이가 걸림돌이다. KBO에서 팀을 찾지 못하면, 최장수 기록은 7년에서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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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넥센에서 활약한 앤디 밴헤켄은 이미 원 소속팀과 재계약이 불발됐다. 올 시즌 여전히 좋은 구위를 뽐냈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니퍼트보다 더 많은 나이로 위험 요소가 있다. 2013년부터 NC 다이노스에서 5년을 뛰었던 에릭 해커도 아직 한국에서 팀을 못 찾고 있다. 니퍼트처럼 꾸준한 모습을 보였지만, KBO 재취업은 쉽지 않다. 뒤를 잇고 있는 건 주로 각 팀의 에이스로 잡고 있는 투수들이다. SK 와이번스 메릴 켈리, kt 위즈 라이언 피어밴드,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이 모두 다음 시즌 KBO 4년차를 맞이한다. 한국에서 뛰면서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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