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첩보 액션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 제작)가 개봉 첫날 흥행 정상을 꿰찼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강철비'는 지난 14일 23만448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강철비'의 누적 관객수는 25만603명으로 집계됐다.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우성, 곽도원,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조우진, 정원중, 김명곤, 박은혜, 김지호, 원진아, 장현성 등이 가세했고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첫날 23만명의 관객을 동원, 4주째 흥행 1위를 달리던 '꾼'(장창원 감독)과 같은 날 개봉하는 경쟁작 액션 판타지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이하 '스타워즈8', 라이언 존슨 감독)를 꺾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강철비'는 강력한 경쟁작이었던 '스타워즈8'과는 2배 이상의 스코어를 보이며 확실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12월 극장가 대전에 첫 포문을 연 '강철비'. 출발이 좋은 '강철비'가 올해 마지막 스크린 최고 흥행작이 될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스타워즈8'은 11만5274명(누적 11만6251명)으로 2위, '꾼'은 2만1188명(누적 391만4597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강철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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