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만나는 신곡. 이해를 돕고, 감상을 극대화 시켜줄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좀처럼 어우러지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절묘한 하모니가 겨울을 녹인다.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보컬을 구사하지만, '감성'으로 통했다. 임창정과 김준수가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
임창정과 김준수(XIA)의 듀엣곡 '우리도 그들처럼'이 15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 곡은 임창정의 2016년 히트 발라드 '내가 저지른 사랑'을 만든 작곡가 멧돼지와 임창정이 다시 한번 의기 투합한 곡. 게다가 군 생활 중인 김준수(XIA)가 함께한 곡이라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돼 있다.
곡은 스타일은 겨울 감성에 어울리는 정통 발라드. 특히 '가창력'과 '감성'으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두 사람이 만남이 특히나 인상적인데, 한 소절 씩 주고받다가 함께 화음으로 하모니를 이루는 방식은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에 대한 감성을 극대화시킨다. 한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도 꽤나 인상적.
이별을 회상하고, 연인을 그리워하는 가사가 꽤나 아프다.
'정말 많이 아플 거예요/지금보다 많이/이 세월의 크기보다/사랑한 것보다/이 시절을 가득 채웠던/뜨거운 눈물들/그저 흘러가는 추억으로 보내지 말아요.'
차가운 이별에 대한 이야기지만, 절절한 그리움과 여전히 뜨거운 감성을 통해 계절감을 풍성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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