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꺾고 공동 5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91대75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5위로 올라섰고 단독 5위였던 전자랜드는 3연패를 기록했다.
27-24로 현대모비스가 앞선채 1쿼터를 마쳤지만 2쿼터에는 역전을 허용했다. 전자랜드가 5점 앞선채 3쿼터가 시작됐고 현대모비스는 이종현과 레이션 테리가 맹활약하며 점수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이어 전준범의 3점포가 터지면서 46-4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종현은 골밑 득점에 이어 바스켓카운트까지 만들어내며 점수차를 벌렸다. 4쿼터에는 전자랜드가 맹추격을 시작했지만 현대모비스의 공격력도 만만치 않았다. 이종현이 다양한 루트로 점수를 쌓아갔고 양동근의 3점포까지 터지며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는 15점차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이날 이종현은 시즌 최다인 21득점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전준범, 마커스 블레이클리, 함지훈, 양동근 등이 모두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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