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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전에 출전했던 안진휘(F)와 신상훈(F. 이상 상무)이 빠진 대신 권태안(F. 하이원)과 김동환(D. 도호쿠)을 기용해 라인업에 변화를 준 한국은 경기 시작 10분 10초 만에 김기성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다. 김기성은 공격 지역 오른쪽 보드에서 퍽을 따낸 친동생 김상욱(안양 한라)의 패스를 받아 골 크리스 오른쪽으로 쇄도하며 기습적인 스냅샷으로 골 네트를 흔들었다.김기성-김상욱 형제는 캐나다전(2골)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합작하며 '찰떡 궁합'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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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상은 2피리어드에도 바뀌지 않았다.한국은 1피리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미코 레토넨이 인터피어런스 반칙으로 2분간 퇴장 당하며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상태에서 2피리어드를 시작했고, 2분 59초에는 라우리 코르피코스키가 전정우(상무)의 머리를 겨냥한 위험한 보디 체킹으로 퇴장 당하며 또 다시 파워 플레이 기회를 맞았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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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의 1차전(2-4패)에서 53세이브를 기록했던 달튼은 핀란드전에서도 57개의 유효 슈팅 가운데 53개를 막아내는 경이적인 선방쇼를 펼쳤다. 이번 대회 2경기에서 달튼은 세이브성공률 0.938의 신들린 방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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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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