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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현(박세영 분)은 강필주의 실체에 가까이 접근했다. 첫사랑 조인호(실제 강필주)와의 추억이 담긴 양봉집에서 강필주를 만났고, 강필주가 조인호임을 알게 됐다. 이후 강필주에게 더 마음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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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천은 숨겨왔던 야욕을 드러냈다. 강필주에게 나모현과 청아, 아들 하정을 모두 포기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나모현의 상처는 생각하지 못하고 아들을 장국환(이순재 분)에게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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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만의 아들 장여천(임강성 분)은 나기철이 청아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외부에 흘렸다. 비슷한 시기, 장부천과 나모현이 정략결혼을 했다는 루머까지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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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했던가. 장국환은 나기철을 찾아가 사태를 무마하도록 압박을 가했다. 결국 나기철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고, 나모현이 이를 목격했다.
'돈꽃'의 카리스마 이미숙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욕망에 집착하면서도 죄책감을 드러내는 정말란의 이중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연기했다. 장승조의 캐릭터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유약한 재벌3세에서 야욕에 물든 악인으로 변신했다.
한편 '돈꽃'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돈꽃'11,12회는 11.7%와 17.2%(전국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회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돈꽃'은 '황금주머니'와 '화려한 유혹' 등에 참여한 김희원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영.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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