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데뷔곡 '소년(Boy)'으로 인기 가속을 밟고 있는 신예 더보이즈(THE BOYZ)의 눈물의 데뷔 쇼케이스 후일담이 공개돼 화제다.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밤, 공식 SNS를 통해 지난 6일 열린 더보이즈 데뷔 쇼케이스 비하인드 영상을 깜짝 업로드해 눈길을 모았다.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약 4000석 규모로 치러진 더보이즈의 초대형 쇼케이스 준비과정과 멤버 인터뷰 등을 진솔하게 담아낸 이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팬들의 남다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더보이즈 멤버들은 "꿈만 같다. 데뷔 한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는다. 엄청나게 긴장되고 떨린다. 이제 시작이다"라며 각자의 설렘을 드러냈다. 함께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데뷔전 모든 준비를 마친 더보이즈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후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모습에 힘입어 타이틀 곡 '소년(Boy)'의 완벽한 퍼포먼스 무대를 꾸며 찬사를 이끌어 냈다. 무대를 마친 멤버 선우는 "저희 데뷔 첫 번째 무대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의젓한 감사의 인사로 팬 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 인사를 전한 더보이즈에게 함성이 쏟아지자 멤버들은 긴장이 풀린 듯 왈칵 눈물을 쏟았다. 연습생 졸업 후 진짜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 것을 실감한 듯 전원 눈시울을 붉힌 더보이즈 멤버들은 열 두 명이 한데 머리를 맞댄 채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갓 데뷔 신고식을 치른 더보이즈를 기다리고 있던 마지막 선물은 바로 '가족'이었다.
영상 말미에는 쇼케이스 종료 후 무대 뒤편 대기실에서 더보이즈를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과의 깜짝 재회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은 꿈을 안고 각각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건너온 멤버 케빈, 에릭, 제이콥의 부모님 역시 현장을 방문, 데뷔의 순간를 함께 지켜보고 더보이즈 멤버들을 격려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카리스마 넘친 '프로 아이돌'에서 사랑스런 아들이자 가족으로 돌아간 열두 소년들은 대견한 듯 안아주는 부모님의 품에 안겨 또 한번 눈물을 쏟아내 연신 감동을 더했다.
한편 지난 6일 데뷔곡 '소년(Boy)'과 첫 미니음반 <더 퍼스트>를 발표하고 전격 데뷔한 12인조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데뷔 직후 가온 앨범차트 3위에 오르는 등 탄탄한 팬덤의 지원사격 속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쏟아지는 광고계 러브콜은 물론 음악방송 녹화 현장에 1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하는 등 가요계를 새롭게 달굴 신예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등장에 연일 국내외 팬들의 남다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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