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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은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사남매를 키워온 박효섭 역을 맡았다. 박효섭은 우직하고 진중하며 자식들을 위해 희생만 한, 대한민국 아빠다. 나이 60이 될 때까지 구두를 만들며 가장이자 아버지로 살아왔고 작은 매장을 긍지로 삼았다. 장미희는 '미다스의 손'을 가진 빌딩주 이미연으로 분한다. 이미연은 오만한 독설가이지만, 상식선을 벗어나지 않는 돌직구 캐릭터다. 잘 나가던 사업가 남편이 부도낸 회사를 두고 도망쳤지만 타고난 감각과 기질로 오히려 승승장구, 부유한 싱글 라이프를 즐겨왔다. 그런 그가 첫사랑 박효섭과 재회하며 만들어나갈 60대 로맨스는 어떤 그림일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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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는 '드라마스페셜: 괴물', '내일도 칸타빌레', '파랑새의 집', '다시, 첫사랑'을 집필한 박필주 작가와 '명성왕후', '서울 1945', '대왕세종', '근초고왕' 등을 연출한 윤창범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작품은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2018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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