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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17일 첫 선을 보인 '나쁜 녀석들2'에서는 나쁜 녀석들 크루의 완성이 그려졌다. 우제문(박중훈)은 배상도 시장(송영창)과 조영국 회장(김홍파)을 도발하는 한편, 주재필(지승현)을 찾기 위해 한강주(지수)를 추적했다. 한강주는 하상모(최귀화)의 나이트 클럽을 쳤지만 되려 집단 구타를 당했고, 뒤늦게 나타난 우제문과 허일후(주진모) 장성철(양익준) 노진평(김무열)이 그를 구해냈다. 우제문은 한강주를 설득해 배상도와 조영국의 커넥션을 밝히려 했다. 그러나 주재필은 서일강의 칼에 찔려 숨을 거뒀다. 이에 이명득(주진모)는 배상도와 조영국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고, 우제문은 한강주를 팀원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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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청률도 움직였다. 16일 첫 방송은 평균 2.6%, 최고 3.5%(닐슨코리아,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17일 2회는 평균 4.2%, 최고 5.1%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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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아직까지 '나쁜 녀석들2'가 시즌1의 아성에 미치지 못한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시즌1은 '미친개' 형사 김상중을 필두로 핵주먹 조폭 마동석, 킬러 조동혁, 사이코패스 박해진 등 확실한 캐릭터가 등장했다. 잘못 건드리면 큰일날 것 같은 개성 강한 캐릭터의 존재감 만으로도 이미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는 얘기다. 또 '악을 악으로 응징한다'는 캐치프레이즈에도 잘 맞는 설정이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나쁜 녀석들2'는 사실 아직까지 이들이 왜 '나쁜 녀석들'이고 '악의 무리'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지금까지는 동방파에 대한 반감을 가진 이들이 모인 그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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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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