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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올 시즌 만들고 있는 기록은 경이로울 정도다. 맨시티는 16연승을 달리며 종전 아스널(2001~2012시즌)과 첼시(2016~2017시즌)가 갖고 있던 EPL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13연승)을 새로썼다.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유일하게 비겼을 뿐, 18경기에서 17승을 챙기며 무려 52점의 승점을 쓸어담았다. 2위 맨유(승점 41)와의 격차는 11점.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더욱 대단하다. 18경기에서 56골을 넣었다. 최다득점 2위 맨유(39골)보다 17골을 더 넣었다. 유럽 5대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올 시즌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를 더한 파리생제르맹이 18경기에서 55골을 기록 중이지만, 프랑스 리그1과 달리 EPL은 팀간 편차가 가장 적고, 가장 치열한 리그라는 점에서 맨시티의 득점력은 더욱 대단하다. 수비력도 준수하다. 실점은 단 12실점. 18라운드 현재, 맨시티의 골득실은 +44로, 2위 맨유(+27)와 3위 첼시(+18)를 합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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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역사에는 수많은 최강팀 후보가 있었다. 첫 손에 꼽히는 것이 역시 EPL 역사상 최초의 무패 우승을 이끌어낸 2003~2004시즌 아스널이다. 루니가 언급했듯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리그 우승을 차지한 2008~2009시즌 맨유, EPL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한 1998~1999시즌 맨유, EPL 역사상 최다 승점과 최소실점을 동시에 기록한 2004~2005시즌 첼시 등도 전문가들과 팬들이 인정하는 최강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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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맨시티의 도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악명 높은 박싱데이 일정도 아직 지나지 않았고, 리그 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일정도 남아 있다. 일단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방심은 없다. 1월 이적시장에서 약점인 측면과 중앙 수비,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를 더할 예정이다. 지금만으로도 충분한데, 약점까지 메울 경우 맨시티를 막아설 수 있는 팀은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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