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요즘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자신들의 이런 특성이 잘 나타나고 있는 한 제도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바로 비디오 판독이다.
Advertisement
한국의 비디오 판독은 그후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올해부터는 비디오 판독 센터를 설치하는 등 제법 익숙한 제도로 정착돼 가고 있다.
Advertisement
일본에서 한국과 같은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지 못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한국에서 홈경기는 제1 홈구장과 제2 홈구장에서만 개최되지만, 일본에서는 구단 연고지와 상관없는 소규모 도시에서도 경기를 한다. 지역 곳곳에 프로야구 흥행을 돋우기 위한 것인데, 1년에 한 번 정도 밖에 열리지 않는 야구장에 홈구장과 같은 수준의 중계 장비를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Advertisement
다른 한 가지는 심판원들의 권위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심판원의 존엄과 존중을 중요시하는 정서가 크다. 한국에서는 중계방송할 때 해당 심판원의 경력이나 스트라이크 존의 특성을 말하거나 그래픽으로 소개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다. 한 방송사 PD는 "아나운서나 해설위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제작자 측에서 심판원에 대해 일부러 언급하거나 카메라로 잡거나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일본의 경우 카메라가 잡은 '진실'의 화면보다 심판원이 내린 판정을 존중해 왔다는 이야기다.
한국보다 3년 정도 늦었지만, 어쨌든 일본은 많은 고민 끝에 장비와 심판원에 대한 정서 문제 등을 해결하면서 내년부터 감독이 요청할 수 있는 비디오 판독 제도를 시행한다. <무로이 마사야 일본어판 한국프로야구 가이드북 저자>
연예 많이본뉴스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박수홍♥김다예 딸, 16개월인데 벌써 광고 17개…엄마 닮은 '붕어빵 미모'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2.[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