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재훈 기자] B.I.G 건민이 KBS 2TV '더 유닛' 세 번째 미션 '셀프 프로듀싱' 무대의 퍼포먼스 대결에서 감격적인 승리를 거둔 검정팀 멤버들과 함께 한 훈훈한 우정인증샷으로 인스타그램 유저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주말 방송된 '더 유닛' 15,16회는 1차 국민투표에서 살아남은 남녀 45명씩 모두 90명의 무대경연으로 펼쳐졌는데, 이중에서 퍼포먼스 대결에 나선 검정팀은 리더 김 티모테오를 중심으로 제드(Zedd)의 'Stay'와 빅스의 '사슬'을 엮어 고혹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무대를 펼쳐내 대표멘토 비(정지훈)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붉은 안대와 목끈을 이용한 후반부의 안무는 마치 사무엘 베케트의 고전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포조와 럭키를 연상케하는 예술적 성취까지 이뤄낸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퍼포먼스 무대에서 건민은 댄스 강자들로 구성된 검정팀에서 특유의 예리한 춤선을 앞세운 파워풀 댄스를 절도있게 펼쳐냈다. 방송 후에 공개된 네이버 TV의 직캠을 통해 건민의 활약을 확인한 팬들은 "치명치명 섹시섹시"(dmsw****)라거나 "몬스터 때부터 지켜봤는데 되게 잘하시는 듯"(별), "건민 장난 아니다ㅠㅠ 멋있고 섹시하고, 혼자 다해ㅠㅠ"(마징) 등의 반응과 찬사를 보냈다.
특히 'Stay'의 선곡과 관련하여 팀 멤버들간의 마찰을 김 티모테오의 고집으로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건민이 'Stay'를 적극 추천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지면서 건민의 뚝심까지 재조명받고 있는 상황. 이에 건민은 이런 우여곡절 끝에 반전 승리의 감격을 함께 나눈 검정팀 멤버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기억하기 위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함께 "그 어떤 미션보다 힘들었던 스테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모두 나오진 않아서 아쉽네요. 그래도 팀을 이끌어준 형들과 유독 많았던 구사즈~그리고 활력 넘치는 동생들 다 고맙구 고생많았어요! 값진 경험 감사합니다!" 라는 감회를 남긴 것.
건민의 인스타그램을 접한 팬들은 '역시 분위기 메이커 건민'이라면서 "이대로 쭉 파이팅하여 상승무드를 이어가자"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1차 국민투표를 통과한 90명의 남녀 참가자들은 이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연기대상 시상식 무대에 올라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sisyphe@spor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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