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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초반부터 조정석이 탄탄하게 쌓아올린 차동탁과 공수창의 서사는 극이 진행됨에 따라 흡인력을 더하고 있다. 그가 그려내는 동탁과 수창은 하나의 상황을 대할 때도 제 캐릭터가 가진 속성에 맞는 반응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 전개를 이끌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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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물에만 접근하면 빙의가 가능하도록 몸이 열리는 동탁의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나 물에 빠진 고기는 안 먹는다. 나 구하다가 부모님 두 분 다 강에 빠져 돌아가셨다"며 아픈 이야기를 담담하게 털어놓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다. 이는 과잉된 감정 소모 없이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조정석의 깊은 내공을 익히 실감케 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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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제(18일) 방송 말미, 데이트 폭력 사건을 조사 중이던 동탁이 지안에게 입을 맞추며 안방극장의 심박수를 최대치로 높인 상황. 그간 애써 그녀를 향한 진심을 억누르던 동탁의 변화는 이들의 로맨스에 새로운 기류를 예감케 하고 있다. 이로써 조정석이 빙의 공조 수사 파트너에서 한 여자를 둔 연적(?)으로 돌변한 동탁과 동탁(수)의 관계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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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석처럼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 조정석은 오늘(19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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