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돌아온 디바 양수경의 콘서트에 히트메이커 하광훈이 지원사격 한다.
소속사 측은 "오는 20일 오후7시30분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양수경 Adieu 2017 송년콘서트'에 히트메이커 하광훈이 음악감독으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19일 밝혔다.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등 노래를 발표할 때마다 가요차트를 점령하며 80-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양수경은 지난 9월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있었던 27년만의 단독콘서트가 매진돼 1회 추가 공연을 하는 등 '돌아온 디바'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공연계의 여신으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 그녀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숨은 조력자들이 많지만 특히 하광훈 작곡가가 1등 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히트메이커 하광훈은 80~90년대 심금을 울리는 아름답고 섬세한 선율로 잊지 못할 추억의 명곡 김민우의 '사랑일 뿐야', 조관우의 '늪' '님은 먼 곳에',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 '홀로 된다는 것', 이승철의 '너의 곁으로', 김범수의 '약속' 등을 만들어낸 프로듀서다. 또한 MBC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이 부른 '빈잔', 조관우가 부른 '하얀 나비' 등을 재구성해 편곡의 천재로도 불린다.
특히 지난 9월 양수경이 발표한 '사랑하고 그리워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애련'은 히트메이커 하광훈 자작곡 슬픈 발라드로 조관우의 '늪', 김범수의 '약속'을 잇는 그 다음 시리즈다.
소속사 관계자는 "양수경은 지난 9월 27년만의 단독 콘서트 매진 이후 꾸준히 콘서트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오는 20일 예정된 '양수경 Adieu 2017 송년콘서트'가 또다시 매진을 기록, 여성가수로는 드물게 티켓파워를 입증해 공연관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콘서트를 갖는 양수경은 신곡 '애련'으로 방송활동은 물론 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사진|양재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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