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흑기사' 신세경과 김래원, 샤론의 삼각관계가 본격화 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정해라(신세경 분)와 문수호(김래원 분)의 전생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수호는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며 해라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이에 당황한 해라는 "뭐 하는 거냐"라며 도망쳤다.
수호의 과거를 알게 된 해라는 마음이 복잡해졌다. 그러나 수호는 해라의 친구 김영미(신소율 분)와 이모에게 "해라를 사랑한다"고 공표했다. 수호는 해라에게도 "난 항상 너 옆에 있을 것이다"라고 거듭 마음을 고백했다.
양장점에서 수호와 재회한 샤론은 해라를 향한 질투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걸 느꼈다. 장백희(장미희 분)는 "수호와 해라의 사랑, 방해하지 마라. 그러다 악귀로 남는다"라고 충고했지만, 샤론은 "천사가 되든, 악귀가 되든, 이 한을 풀어야 겠다. 내가 피해자다"라고 소리쳤다.
해라와 만난 샤론은 해라에게 은근슬쩍 수호와의 관계를 물었다. 샤론은 "그 사람이 좋냐?"고 물었고, 해라는 "좋아한다. 그 사람과 오늘 키스했다"고 답해 샤론을 분노케 했다. 결국 샤론은 "분이야"라며 해라의 전생이름을 부르며 정체를 드러냈다.
해라와 수호의 200년 전 사랑 이야기도 공개됐다.
어쩔 수 없이 샤론과 결혼한 수호는 샤론의 몸종으로 따라온 해라를 여전히 흠모했다. 해라를 향한 수호의 마음을 질투한 샤론은, 사람을 시켜 해라를 죽이려고 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해라는 그 길로 도망, 자살을 시도했다. 목숨을 끊으려는 순간, 자신을 찾아 헤매는 수호의 모습을 보고는 다시 마음을 고쳐 먹었다. 그후로 8개월이 지나, 해라는 다시 샤론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해라는 씨받이로 선택돼 수호와 하룻밤을 함께하게 됐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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