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야말로 가수와 객석이 하나된 열광의 도가니였다.
양수경의 소속사 측은 "지난 20일 오후 7시30분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양수경 Adieu 2017 송년콘서트'가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잘 마무리했다."라고 21일 밝혔다.
자신의 히트곡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양수경은 '알 수 없는 이별', '당신은 어디 있나요', '그대는', '못다한 고백'과 애창곡 '애원', '그리움만 쌓이네', '갈무리'로 PART1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어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으로 시작된 PART2 공연은 '미련 때문에', '사랑은 차가운 유혹', '바라볼 수 없는 그대', '잊을래', '애련',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송년콘서트인 만큼 양수경은 서산시 시립합창단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연에 앞서 양수경은 서산시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만나 팬들과 함께 마련한 사랑의 쌀을 기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9월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된 27년만의 단독 콘서트 매진에 이어 20일 서산문화회관에서 펼쳐진 '양수경 Adieu 2017 송년콘서트'도 티켓오픈 50여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돌아온 디바'의 무대를 기다렸던 팬들의 열기는 그야말로 뜨거웠다."며 "공연계 디바로 급부상한 양수경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년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양수경은 신곡 '애련'으로 방송과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사진|양재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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