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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은 "학창시절 찬모 일을 하셨던 어머니는 100번 중 96번은 이 음식을 해주셨다"며 어머니의 계란말이가 본인의 소울푸드라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 2학년 때 자습시간에 몰래 계란말이를 먹다가 선생님에게 걸린 적이 있다. 사실 다른 친구가 도시락을 먹으려다 난 소리 때문에 혼내려고 했던 건데 제 발 저려 벌떡 일어났다. 선생님에게 뺨을 한 대 맞자마자 코피가 흘러 고개를 젖혔더니 입안의 음식물들과 피가 섞였다. 차마 뱉을 수는 없고 계속 물고 있을 자신도 없어 열심히 씹어 삼켰는데, 당시를 잊을 수 없다. 너무 맛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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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7년 전 아버지가 근무한 주방에서 요리를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현석은 "셰프로서 스스로 나태해질 때면 아버지의 조리사 자격증을 보며 초심을 다지곤 하는데, 그 때마다 아버지의 요리는 많이 먹어봤는데 정작 요리를 해드린 적은 없어 마음이 아프다"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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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쩌다 어른'은 12월 마지막주 휴식기를 갖고, 오는 2018년 1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로 방송 시간을 바꿔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는 O tvN에서, 밤 12시 20분에는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며, 새해를 맞아 철학박사 강신주, NASA 탐험대원 문경수, 동물조련사 강형욱, 스타강사 김미경, 인문학 작가 조승연 등이 출연하는 신년 특집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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