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가 2연패 사슬을 끊었다.
DB는 2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84대76으로 눌렀다. 울산에서는 모비스가 SK를 67대59로 눌렀다. 국내무대로 복귀한 이대성은 무득점에 그쳤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빠진 삼성. 하지만 만만치 않았다. 재빠르게 수비를 강화, 김태술 김동욱, 커밍스를 중심으로 팀을 정비했다. 강한 압박을 중심으로 한 수비와 효율적 미스매치를 이용한 간결한 공격이 돋보였다. 반면 DB는 최근 시즌 초반 돌풍의 주역들의 체력적 부담감으로 페이스가 약간 떨어진 상황.
하지만 이날 가장 큰 변수는 DB 외국인 센터 로드 벤슨이었다. 삼성 칼 홀이 막기 쉽지 않다. 여기에 DB도 체력적 부담감이 있지만, 삼성도 김동욱 문태영 김태술 등을 30분 이상 뛰게 하면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진다.
경기종료 1분40초를 남기고 두 차례 석연찮은 판정까지 나왔다. 커밍스가 스틸을 당한후 김주성의 하복부를 걷어찼다. 고의성은 없었다. 하지만, 언스포츠맨 라이크 파울. DB는 6점 차로 벌렸다. 여기에서 삼성은 골밑 패스를 받던 칼 홀이 두경민과 접촉이 있었다. 공격자 파울을 선언했다.
막판 2개의 판정 콜은 너무 찜찜했다. 원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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