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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제혁(박해수 분)은 맹장수술을 받았다. 준호(정경호 분)는 지호(크리스탈)에 전화를 걸어 제혁의 병문안을 재촉했지만 그녀는 거절했다. 두 사람의 통화를 우연히 들은 제혁은 "나 지호 안 보고 싶으니까 괴롭히지 마"라고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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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무성과 강승윤의 선물같은 재회를 했다. 최무성은 강승윤의 교도소 방문에 눈물을 흘렸다. 절대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 희망을 버렸던 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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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장은 상처투성이 손을 보이면서 "용접 배운지 3개월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장기수는 "여자 생겼나. 왜이렇게 돈을 버느냐"고 물었고 장발장은 "아버지랑 살집 구할라고 돈 버느라 바쁘다. 방에도 보일러 만땅으로 틀어놓을게. 내 한시도 아버지 잊어본적 없다. 내캉 같이 살끼지?"라고 말해 장기수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장발장은 교도소를 나갈 때 약속했던 박스라면까지 선물해 장기수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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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주상병은 "그날 밤 오병장이 박일병을 죽이는 것을 봤다"고 정민에게 제보했고, 주요 증거로 사고 당시 불침번 기록지를 밝혔다. 그동안 유대위는 "내가 한 대 때린 것은 맞지만 죽이지는 않았다"며 연일 억울함을 주장해왔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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