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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이 왜 리그 최고 선수인지 보여준 한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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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는 4쿼터였다. 이 때부터 오세근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3쿼터까지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6개로 좋았지만 득점은 11점에 그쳤던 오세근. 승부처 야수의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긴장되는 순간 KGC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는 오세근이었다. 골밑에서 우직하게 찬스를 만들었다. 상대는 오세근이 잡으면 파울로 끊을 수밖에 없었고 오세근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자유투 5개에 골밑슛 3개. 4쿼터에만 혼자 11점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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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은 지난 원주 DB 프로미전에서 발목을 살짝 다쳤다. 서울 SK 나이츠전에서도 후유증이 있었지만 참고 뛰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오세근의 활약이 더욱 값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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