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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싸웠다. 최근 6연승을 달리던 KGC를 상대로 전반 38-33 리드를 가져갔고, 3쿼터 종료까지도 앞섰다. 하지만 4쿼터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찬스를 잘 만들고도 쉬운 슛을 연거푸 놓치고, 중요한 순간 해결사 역할을 해줄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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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가 전자랜드가 흐름을 잡은 2쿼터와 3쿼터 득점에 조금만이라도 기여를 해줬다면 전자랜드는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하지만 점수를 벌릴 수 있는 타이밍마다 셀비가 무리한 공격을 하며 상대에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브랜든 브라운이 데이비드 사이먼, 오세근을 상대로 24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기에, 전자랜드 아쉬움은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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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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