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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최근 5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 9일 창원 LG 세이커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5경기를 내리 패했던 전자랜드는 오리온을 제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시즌 13승13패 승률 5할을 기록하며 다시 단독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오리온은 최근 3연패에 빠졌다. 7승20패로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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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승부처는 2쿼터였다. 오리온이 중요한 순간마다 턴오버를 범하며 흐름을 넘겨줬다. 오리온은 2쿼터에만 턴오버 7개를 기록했고, 당연히 공격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못했다. 그사이 전자랜드가 멀찌감치 달아났다. 속공 찬스를 살렸고, 조쉬 셀비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2쿼터에 25점을 넣은 반면, 오리온을 11득점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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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오리온의 추격을 뿌리치고 끝까지 승리를 지켰다. 4쿼터 이정제가 5반칙으로 퇴장된 후 정영삼과 브라운을 재투입했고, 브라운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려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오리온도 버논 맥클린이 노마크 찬스에서 덩크슛을 꽂아넣는 등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2쿼터 부진과 실수가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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