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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 초반만 해도 두 팀이 팽팽했다. 하지만 흐름을 가져온 건 KGC의 3점포였다. 4-4에서 강병현, 전성현의 연속 3점슛이 나오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데이비드 사이먼도 미들슛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은 김태술이 좋은 슛감으로 꾸준히 추격점을 만들었다. 김동욱의 3점슛이 나오며 18-20을 만들었다. 칼 홀의 득점까지 더해져 20-21. 하지만 Q.J. 피터슨의 골밑 득점, 양희종의 3점슛을 묶어 다시 26-20으로 달아났다. KGC는 연이은 스틸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1쿼터를 28-22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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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외국인 에이스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사이먼은 위치를 가리지 않고 정확한 슛 성공률을 선보였다. 삼성에선 커밍스가 골밑, 미들슛으로 착실히 득점을 올렸다. 커밍스의 활약으로 삼성은 점수를 47-56까지 좁혔다. 그러나 이후 KGC의 견고한 수비에 막혔다. KGC는 연이은 수비 성공에 이어 빠른 공격으로 득점했다. 특히, 사이먼은 3쿼터에만 17득점을 올리면서 삼성의 추격을 차단했다. 3쿼터 막판 오세근이 버저비터 득점으로 74-59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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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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