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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더비는 무산됐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부상 여파로 이날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 역시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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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체적으로는 스완지시티가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스완지시티는 패스를 통해서 경기를 잘게 썰어들어갔다. 점유율을 높이면서 크리스탈팰리스를 공략했다. 그러나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만한 힘이 없었다. 오히려 경기를 펼치다가 크리스탈팰리스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전반 3분 크리스탈팰리스의 단이 헤딩슛을 시도했다. 9분에는 타운젠트가 왼쪽을 흔들고 난 다음 감아차는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파비앙스키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21분 스완지시티는 호케 메사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인상적인 장면은 이것 뿐이었다. 크리스탈팰리스도 그렇게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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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도 경기의 양상은 비슷했다. 점유율은 스완지시티가 가져갔다. 다만 크리스탈팰리스에는 개인 기량이 그나마 나은 선수들이 있었다. 자하나 타운젠트, 로프터스 치크 등 개인기를 갖춘 선수들이었다. 그리고 이들이 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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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스타디움은 불타올랐다. 여기에 맞춰 랑헬까지 넣었다. 측면 공격 강화였다. 다만 분위기를 더 이상 이어가지 못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무승부에도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수비에 치중했다.
양 팀 모두 무의미한 공방전 끝에 승점 1점을 나눠갖는데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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