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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 팀의 상황이 모두 제각각이다. LG는 제임스 로니가 무단 이탈한 후 외국인 타자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외국인 타자를 선발해야하는 상황이다. 한화 역시 올시즌 맹활약을 펼친 윌린 로사리오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옮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새 타자를 물색했다. 반면 두산은 기존 외국인 타자를 포기하고 새 타자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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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빠르고 파워도 수준급으로 알려진 파레디스에게 로저 버나디나(KIA 타이거즈)급의 활약을 원하고 있다. 연봉 68만 달러의 에반스를 포기하고 더 많은 금액으로 데려온 파레디스에게 기대가 더 높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잠실에서 2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에반스를 쉽게 넘을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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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계약에 성공한 외국인 타자는 버나디나와 다린 러프(삼성 라이온즈) 앤디 번즈(롯데 자이언츠),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 마이클 초이스(넥센 히어로즈),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 등이다. NC 다이노스의 재비어 스크럭스는 재계약이 마무리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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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디스와 호잉 그리고 아직 결정되지 않은 LG의 외국인 타자가 이들을 넘어설 수 있을까. 이들의 이전까지 기록을 볼 때 아직은 확답할 수 없는 수준이다.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고 있지만 '저비용 저효율'일 가능성도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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