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FA시장은 극과 극이다. 초대형 대박을 터뜨린 이들도 있고, 구단에서 보상선수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잠잠한 선수도 있다. 김현수(LG 트윈스)와 황재균(kt위즈)을 제외하고 18명이 FA를 신청했고, 9명이 계약을 마쳤다. 아직 9명이 남았다. 이들은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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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는 지난 18일 개인훈련을 위해 하와이로 떠났다. NC 다이노스에서 은퇴한 이호준과 함께 있다. 야구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이호준의 큰아들 동훈군은 내년 고등학생이 된다. 정근우는 "(이)호준이형 아들과 같이 캐치볼도 하고, 운동도 같이 한다. 호준이형에게서 도움도 받는다. 차분히 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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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산의 한 커피숍에서 박종훈 한화 단장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야구팬의 카메라에 잡혔다. 야구 커뮤니티에 사진이 올라와 계약 발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돈 적이 있다. 정근우는 "나도 사진이 올라왔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아마 일산에서 있었던 시상식(12월 8일) 직전으로 기억한다. 단장님이 인천쪽으로 몇번 오셔서 이번에는 내가 단장님 댁이 있는 일산으로 찾아뵙겠다고 해서 만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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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는 내년 1월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화는 정근우 박정진 안영명 등 내부FA 3명과의 협상 마지노선을 못박지 않았다. 다소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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