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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쇼핑몰 붕괴 사고 이후 거친 밑바닥 인생을 사는 강두는 거칠고 투박하지만 속 깊은 따뜻함을 드러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조심스러운 거리감이 느껴졌던 강두와 문수는 티격태격 농담도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가장 편안한 얼굴을 보여줄 정도로 서로의 일상에 스며들기 시작한 것. 두 사람이 쇼핑몰 붕괴 당시 함께 있었다는 과거 인연의 고리도 드러났다. 세상과 단단하게 벽을 치고 살면서 온몸에 가시를 세우는 것 같았던 강두가 문수를 만나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 역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 4회에서는 빗속에서 공사 현장을 돌아보다 놀라는 강두와 문수의 긴박한 얼굴이 엔딩을 장식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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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강두와 문수가 추모비 재건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안타깝게 희생된 이들과 남겨진 사람들을 위로하는 진정한 의미의 추모비를 만들기 위한 강두와 문수의 행보가 따뜻하게 그려진다. 생전 처음 입는 듯한 슈트까지 꺼내 입고 예의를 갖추려는 강두의 변신에는 묵직한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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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두와 문수가 서로를 향한 이끌림으로 급격히 가까워지고, 문수를 향한 주원(이기우 분)의 관심과 이를 견제하는 유진(강한나 분)의 불편한 속내가 드러나면서 네 사람의 엇갈리는 관계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5회는 오늘(25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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