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판사판' 박은빈과 연우진의 설렘 가득한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이정흠 연출)의 촬영 메이킹영상이 공개되었다. 여기서는 최근 같은 사무실을 쓰게 된 정주역 박은빈과 의현역 연우진이 같이 법복을 입고서 티격태격하는 촬영분, 그리고 병원촬영분의 에피소드가 담긴 것.
우선 같은 사무실 촬영분에서는 박은빈이 좌우로 뒤를 돌아보다 옷의 매무새를 가다듬는 연우진을 발견하고는 미소 짓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러다 이광영감독의 "좀 더 가까이"라는 요구에 둘이 얼굴을 맞대는 순간 박은빈은 그의 눈을 바라보다 다시 한 번 웃음보가 터졌고, 급기야 손으로 얼굴 앞을 저으며 마음을 가다듬기도 했던 것.
심지어 둘은 티격태격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또 다시 웃느라 정신없었다. 이때 대사를 미처 선보이지 못했던 연우진은 "안 지나가버렸어?"라는 말을 던진 뒤 안경을 쓰다가 웃는 바람에 촬영장마저 웃음바다로 바꿔놓았다. 자막에서는 둘의 케미에 대해 '보기만 해도 꿀이 뚝뚝', '설렘가득한 근무환경'이라고 설명했을 정도다.
이어 촬영현장이 병원으로 바뀌고, 둘은 나란히 서자마자 또 다시 웃기에 바빴던 것. 이윽고 박은빈이 연우진을 향해 "의사 좀 불러주세요"라고 말함과 동시에 입가에 다시 미소를 지었는데, 이때 '이판의 미소. 사르르 녹는다'라는 자막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기도 했던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처럼 '이판사판'의 촬영현장은 박은빈과 연우진의 따뜻한 미소와 웃음 덕분에 추운겨울을 잊을 정도"라며 "이 둘을 포함해 다른 연기자들 또한 남은 방송분에도 열연을 펼치면서 좋은 드라마를 만들어갈테니 마지막까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서인작가와 '퍽'연출, 그리고 '초인가족'을 공동연출한 이광영 감독의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21회~24회는 27일과 28일에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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