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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 'XX'에서 자우림은 22일 공연과 23-24일 공연을 다른 분위기로 이어나갔다. 자우림의 다크한 면모가 돋보였던 22일 공연은 '서울 블루스'로, 톡톡 튀는 매력이 강조된 23~24일 공연은 '욕'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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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을 맞이한 자우림은 타임랩스를 한 듯 콘서트 속의 작은 코너를 통해 김진만과 이선규가 김윤아를 만나기 전 작업한 '예뻐(22일)', '아파(23~24일)'의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20년 전의 자우림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김진만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홀로 무대에 남아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를 열창해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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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연의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싱글 'XOXO'의 무대에 맞춰 팬들이 일제히 카메라 조명을 켜서 공연장을 밝히는 멋진 장관을 연출했다. 앵콜의 마지막 곡으로 준비한 '일탈'이 나오자 관객들은 3일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 자우림에게 열띤 환호를 보내며 콘서트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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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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