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막영애16' 김현숙과 이승준이 꿀벌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25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는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이영애(김현숙)와 이승준(이승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준은 영애, 뱃속 꿀벌이와 첫 번째로 맞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고급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목걸이를 선물로 준비했다. 그러나 승준은 낙원사 식구들을 통해 육아비가 한 달에 최소 100만 원이라는 것을 듣게 됐고, 한 푼이라도 더 아끼기 위해 환불을 결심했다. 하지만 환불하기 전 영애가 승준이 숨겨둔 목걸이를 우연히 발견하고야 말았다. 영애는 돈은 아깝지만, 단둘이 보내는 마지막 크리스마스라는 생각에 모른 체하고 목걸이를 받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당일, 영애는 승준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목걸이에 어울릴만한 원피스까지 갖춰 입었다. 그러나 거래처인 모텔에서 현수막과 전단지가 잘못됐다는 연락을 받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낙원사 식구들과 함께 모텔에서 일했다. 겨우 일을 끝낸 영애는 미란(라미란)과 마주쳤고, 승준이 준비한 목걸이에 대해 언급했다. 승준을 도와 레스토랑 예약 취소부터 목걸이 환불까지 한 미란은 영애의 말에 당황했다. 미란은 승준에게 황급히 연락해 영애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결국 승준은 영애 몰래 다시 급하게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목걸이를 구입했다. 하지만 영애와 승준은 예약된 시간에 늦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못 하게 됐다. 승준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계속해서 다른 레스토랑을 찾았지만, 모두 만석이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영애는 계속 족발집이라도 가자고 보챘고, 승준은 급하게 대형 트리 앞에서 목걸이를 건넸다. 그러나 영애의 목에는 목걸이가 짧았고, 결국 목걸이가 끊어졌다.
승준은 자신을 탓하는 영애에게 그동안의 일을 다 털어놨다. 서로를 맞춰주려다가 되레 어긋난 두 사람의 분위기는 급격히 냉랭해졌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꿀벌이의 태동을 느꼈고, 두 사람은 꿀벌이로 인해 화해했다.
한편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마주친 규한(이규한)과 수민(이수민)은 서로 모른 체했다. 그러나 수민은 규한의 후배들이 규한에 대해 뒷담화하는 것을 듣게 됐고, 규한 또한 이를 들었다는 것을 알고 안쓰러워했다. 이후 수민은 홀로 술 마시는 규한을 발견했고, 두 사람은 술자리를 함께했다. 만취한 수민은 규한에게 "왜 하필 오빠가 내 첫사랑이냐. 그때부터 내 남자 인생 첫 단추를 잘못 꿴 거 아니냐"며 "남의 첫사랑이면 멋지게 성공했어야지 왜 이러고 있냐. 오빠 진짜 그림도 잘 그리고 멋진 사람 아니었냐"며 토로했다. 결국 수민은 규한에게 업힌 채로 규한의 집에 실려(?)왔다. 잠에서 깬 수민은 규한의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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