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박진섭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광주는 26일 박진섭 감독을 도와 2018시즌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로 유경렬 수석코치, 조성용 필드코치, 주용국 GK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경렬 수석코치는 울산 현대와 대구FC에서 중앙수비수로 활약한 베테랑으로 2003년 데뷔해 10년간 통산 335경기 18골-도움을 기록했다.
2013년 은퇴 후 천안시청에서 플레잉코치와 수석코치를 역임했으며, 현역시절 안정적인 수비 리딩과 맨마킹, 뛰어난 커버링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2006년 본프레레 감독의 눈에 띄어 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서는 등 A매치 17경기를 소화했다.
유 수석코치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박진섭 감독과 함께 울산의 수비라인을 책임지며 인연을 맺었으며 울산은 2003~2004년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풍생고와 고려대를 나온 조성용 코치는 2004년 FC서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광주 상무(현 상주상무)를 거쳐 김해시청 소속으로 활약했다. 2013년 은퇴 후 대월중학교 코치로 활동했으며, 2015년부터는 선문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지도자 생활을 이어왔다.
금호고를 졸업한 주용국 GK코치는 아시아축구연맹 U-19 챔피언십 청소년 대표로 활약했으며, 경희대 진학 후 유니버시아드 대표(1991년), 한일대학축구정기전(현 덴소컵) 대표(1992년)를 지냈다.
드래프트를 통해 천안 일화 천마에 입단한 주 코치는 신의손과 함께 경쟁을 펼쳤으며, 1996년 수원삼성에서 뛰기도 했다. 2005년부터 호남대학교에서 GK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주 코치는 충주험멜과 경주시민축구단을 거쳤다.
광주 관계자는 "새로 선임된 코칭스태프는 모두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은 베테랑으로 박진섭 감독을 도와 선수들과의 소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진섭호가 K리그 챌린지 무대에서 순항할 수 있도록 구단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는 이날 선수단을 예비 소집해 선수단 미팅 및 메디컬 테스트, 기초체력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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