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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는 삼성 김동욱의 원맨쇼였다. 김동욱은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며 혼자서 10득점 3리바운드를 책임지며 삼성이 22-20으로 리드한 채 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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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은 2쿼터에도 내외곽에서 뛰어다니며 슛과 어시스트를 했다. 하지만 외국인선수 2명이 뛰는 오리온을 막아내기란 쉽지 않았다. 2쿼터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오리온은 역전에 성공했다. 홀로 뛰던 삼성의 홀은 2쿼터 후반 지친 듯 코트를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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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를 50-63으로 13점 뒤진채 시작한 삼성은 골밑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연이어 야투를 허용했다.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는 20점 넘게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삼성은 추격 의지를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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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원주 DB프로미는 이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디온테 버튼이 28득점 9리바운드로 코트를 장악하며 16점차를 뒤집어 83대76으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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