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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우는 성장하고 있지만 A클래스로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수비는 몰라보게 좋아졌다. 스피드가 대단하진 않지만 타구 판단이 좋다. 송구는 스리쿼터식으로 바꾸면서 비거리와 정확도가 같이 좋아졌다. 코너 외야수치고는 부족한 장타력(장타율 0.372), 뭔가 아쉬운 타율, 내년은 양성우 야구 인생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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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우는 27일 "내 자리가 어디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냥 매경기 나갈수 있으면 좋고, 순간 순간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다. 호잉은 좋은 선수라고 들었다. (이)용규형은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 경쟁은 당연하다. 긴장되지만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또 "장타력을 키우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연성 훈련을 같이 하고 있다. 갑자기 타구를 띄울 수는 없다. 스윙이 망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년엔 좀더 많은 홈런을 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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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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