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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들의 평가도 박해졌다. 2월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의 가치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실망스러운 상황 판단, 부정확한 볼터치가 너무 잦다'며 '손흥민 난제'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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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7년 하반기. 새롭게 시작한 2017~2018시즌 손흥민은 이제 EPL톱플레이어로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팔부상으로 주춤했던 8월이 지났다. 9월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골을 시작으로 매달마다 골을 집어넣었다. 기복은 온데간데 없었다. 특히 12월 들어 5골을 몰아쳤다.
변화의 기점은 포체티노 감독과 케인의 평가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9일 스토크시티전이 끝난 뒤 "손흥민에 대한 언론의 평가가 어떤지는 모르겠다. 우리 팀은 손흥민의 공로를 인정하고 있다. 환상적이며 훌륭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케인 역시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이 손흥민에 대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할 지는 언론의 문제"라면서 "내게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다. 팀에서 큰 임팩트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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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영국 런던)=이 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bbadag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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