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U-20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정현철(24)을 영입했다.
2018시즌 K리그 우승을 위해 혁신과 변화를 진행중인 FC서울이 경남FC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이끌었던 정현철을 데려왔다.
새로 FC서울에 합류한 정현철은 프로 데뷔 3년차 선수로 수비와 미드필드는 물론 뛰어난 헤더 능력을 통한 공격 가담까지 선보일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수준 높은 빌드업 능력과 함께 빠른 수비 전환력도 보유한 공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선수다. 키 1m87에 높은 점프력까지 보유하고 있어 공중볼 경합에서의 경쟁력을 통해 팀 공격력을 배가 시킬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1993년생 24세라는 젊은 나이에, 경기를 치르면 치를 수록 발전하는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선보이고 있어 향후 FC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전도유망한 선수다.
신갈고와 동국대를 거쳐 2015년 경남FC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정현철는 입단 첫 해 K리그 14경기에 출전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듬 해부터는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경남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에도 남다른 재능을 선보여 팀이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FC서울은 박동진에 이은 정현철의 영입으로 이전보다 더욱 경쟁력 있고 새롭게 변모한 선수단 구성을 갖추게 됐다. 또한 그의 합류로 K리그 최강 미드필더진의 구축은 물론 공격과 수비진의 다양한 전술 운용도 꾀할 수 있게 됐다.
정현철은 다음 달 2일부터 팀에 합류, 6일 시작되는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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