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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데뷔해 '미녀와 야수'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등에서 주역을 맡았던 최현주는 한국에서 '시라노', '황태자 루돌프', '두 도시 이야기' 등에서 기품있는 목소리와 섬세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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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를 위해 일본의 칼날 앞에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는 조선의 무관 홍계훈 역에는 배우 오종혁과 최우혁, 명성황후와 대립하는 대원군 역에는 이희정과 정의욱이 각각 캐스팅됐다. 또 명성황후 시해를 계획하는 일본 공사 미우라 역에는 관록의 배우 김도형과 이정열, 박성환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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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감각적인 색채의 메인 포스터 공개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명성황후'는 내년 개막 23주년을 맞아 신구의 조화를 이룬 절묘한 캐스팅을 비롯해 새로운 변화로 한층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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