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유니버시아드 대표 출신 공격수 탁우선(22)을 영입했다.
선문대 출신의 탁우선은 1m87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가진 공격수다.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헤딩 능력은 물론, 날카로운 슈팅능력까지 겸비한 그는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선문대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제 4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 결승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팀 우승에 공헌했다. 더불어 2017년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로 선발되는 등 공격수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탁우선은 서울 이랜드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2015년 FA컵 64강전에서 탁우선은 선문대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서울 이랜드를 상대한 경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0월 구단 테스트 선수로 인천과의 R리그 경기에 참가해 2골을 넣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탁우선은 "서울 이랜드와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왔다. 내가 가진 장기를 살려 많은 골을 넣고 싶다. 신인답게 패기 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사랑 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인창수 감독은 "탁우선은 대학에서 기량을 검증 받은 공격수다. 가진 재능이 많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탁우선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겨울 이적시장 동안 지속적으로 선수를 영입해 2018시즌을 단단히 준비할 계획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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