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보영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보영은 tvN 새 수목극 '마더'로 2018년 시청자와 만난다. '마더'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상처받은 소녀를 구해내기 위해 그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드라마는 '서유기' '우리들의 교과서' 등을 집필한 사카모토 유지 작가의 작품으로, 여주인공 마츠유키 야스코의 소름돋는 열연과 단어 하나와 소품 하나에도 암시를 담는 작가의 신들린 필력,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과 각박한 사회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가 완벽한 합을 이루며 일본 드라마 중에서도 '레전드'로 꼽힌다.
그만큼 국내에서 리메이크 되는 '마더'는 원작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 특히 국내판 '마더'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로 손 꼽히는 이보영이 마츠유키 야스코가 연기한 스즈하라 나오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29일 스포츠조선에 "이보영이 원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내고 있다. 실제로 엄마가 됐기 때문인지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 특히 아이와 함께 하는 장면에서 케미가 아주 좋다. 그림부터 정말 예쁘다"고 말했다.
실제로 29일 오픈된 메인 티저에는 "선생님을 엄마라고 부를 수 있겠니?"라고 제안하는 이보영과 그의 손을 꼭 잡는 허율의 모습이 담겼는데, 짧은 영상에도 진짜 모녀같은 두 배우의 케미가 돋보였다. 또 이보영은 흔들리는 동공 연기 등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는 감정 연기를 보여주며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눈물샘을 터트린 원작과 흡사한 분위기에 벌써 작품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는 감상평이 줄을 잇고 있는 상태다.
'마더'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 2018년 1월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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