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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극장가에 등판한 '강철비'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정우성·곽도원의 꿀케미를 전면에 내세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이하 '스타워즈8', 라이언 존슨 감독)와 맞섰다. 그 결과 개봉 첫날 흥행 정상에 올랐고 2일 만에 100만 돌파,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입때까지만 해도 쾌조의 출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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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개봉한 '신과함께1'은 박힌 돌 '강철비'를 단번에 제압하는 것은 물론 각종 신기록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개봉 54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4일 만에 200만 돌파, 5일 만에 300만 돌파, 6일 만에 400만 돌파, 7일 만에 500만 돌파, 그리고 9일 만에 600만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신과함께1'은 '강철비'는 물론 올해 마지막 신작인 휴먼 영화 '1987'(장준환 감독, 우정필름 제작)의 공격도 방어하며 흥행 독주를 펼쳤다. 개봉 2주 차인 12월 마지막 주 예매율 50%대를 유지하고 있는 '신과함께1'은 내년 극장가 역시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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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기준 '강철비'의 스크린 수는 579개, 상영횟수는 1512회다. 개봉 당일이었던 지난 14일 스크린 수 1259개, 상영횟수 5247회에 비하면 반 토막 수준이다. 반면 '신과함께1'은 같은 날 스크린 수 1505개, 상영횟수 6547회를 기록했다. 앞서 '신과함께1'의 개봉 당일인 20일에는 스크린 수 1538개, 상영횟수 6819회를 기록, 결과적으로 2주째 스크린을 지키고 있는 셈이다. '신과함께1'은 롯데시네마의 후광을 얻고 파죽지세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중. '강철비'는 스크린 확보에 어려움을 토로하며 가까스로 관객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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