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는 31일(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연출 오누리)에서는 66대 가왕 '레드마우스'와 준결승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한 복면가수가 폭발적인 성량과 짜릿한 고음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1라운드와는 180도 다른 정통 록 무대로 대반전을 선사한 것.
작곡가 유영석은 "시청자들이 바로 이런 록에 굶주려 있었다", "구겨진 면을 쫙쫙 펴주는 스팀 다리미 같은 가창력이다" 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으며, 김현철 또한 "사람이 바뀐 게 아닌지 착각할 만큼 완전히 다르다"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주 김구라의 질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직진 추리로 두각을 나타낸 존박 또한 "완벽한 무대다" 라며 놀라움을 전해 판정단들을 사로잡은 복면가수의 정체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상대 복면가수 역시 만만치 않은 무대를 보여주며 초박빙의 승부가 예고됐다. 짜릿한 록과는 상반되는 깊은 울림을 선사한 무대를 두고, "600페이지가 넘는 대하소설을 보는 것 같은 무대다", "40년 노래한 것 같은 깊이다" 등 극찬이 쏟아지며 판정단들 또한 투표 난항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판정단들을 환호하게 한 짜릿한 대반전의 무대는 31일(일) 오후 4시 50분에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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