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자니 윤의 전 부인 줄리아 리가 이혼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뇌출혈과 치매 미국 요양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자니윤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999년, 18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줄리아 리와 자니 윤. 결혼 당시 줄리아 리에게는 아들이 있었다.
줄리아 리는 자니 윤과의 이혼은 전 남편과 아들의 불화가 가장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 아들에게 과격하게 대했다. 어느 정도로 심했냐면 아들 목을 눌러서 전치 6주 진단을 받게 했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줄리아 리는 "오늘 서류 정리하다 보니 이게 나오더라"면서 종이 뭉치를 꺼내 들었다.
2010년 3월 4일에 이혼한 두 사람. 그는 "이혼이 됐다고 서류가 온거다. 결혼할 당시에도 그렇고 자니 윤이 생활력이 없었다. 영화 사업으로 돈을 다 썼다더라. 그래서 모든 (생활을) 다 제가 할 정도의 그런 시절이 있었다. 저는 자니 윤이 나이도 젊은 부인하고 살면서 돈이라도 많이 벌어다 주고 이래야하는데 그런 것을 못해서 자격지심 때문에 저렇게 성격이 변하나보다 이렇게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혼 후에도 자니 윤 옆을 지켰던 줄리아 리. 두 사람은 남이지만 남이 아닌 채로 8년을 함께 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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