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 낸시랭(38·박혜령)의 남편 왕진진이 전자발찌 착용 여부에 대한 답을 회피하며 사랑을 강조했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30일 오후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간의 여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왕진진은 "내가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것이 왜 궁금한 지 모르겠다. 전과자는 떳떳하게 연애하고 결혼하라는 법이 왜 없냐"면서 "아내 낸시랭과는 오랜기간 사랑해왔고 연락이 끊겼지만 최근 다시 재회했다. 제 아내가 왜 저의 과거의 부분들로 인해 질타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앞서 29일 디스패치는 "낸시랭이 최근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했다고 밝힌 남편 왕진진씨가 특수강간 혐의로 12년 복역했고 2013년 출소했지만 지금까지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낸시랭의 법적 남편 왕진진 회장은 20대를 교도소에서 보냈다"며 "1999년과 2003년 강도, 강간, 상해를 저질러 총 12년을 복역했으며 2013년 출소했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낸시랭은 "저와 제 남편 왕진진은 다시 재회하게 돼서 정말 서로 사랑하고 아끼고 결실을 맺고 싶어서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 여러분처럼 행복하게 부부로 잘 살고 싶다"면서 "제 남편이 과거에 아픈 사연들이 있고 저 역시 과거에 아픈 가정사가 있다. 저는 그 진실을 다 알고 있다. 저를 걱정하셔서 말씀하시는 부분들도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면서 이미 다 알고 있는 부분이다. 다 알면서도 제 남편을 사랑한다. 그리고 제 남편도 팝아티스트 낸시랭, 여성으로써 낸시랭을 사랑한다"고 말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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