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임순례 감독이 배우 류준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휴먼 영화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 영화사수박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일상을 뒤로하고 고향 집으로 내려와 오랜 친구들과 함께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의 삶과 마주하게 되는 혜원 역의 김태리,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에 성공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지만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와 친구들과 사계절을 보내며 꿈꾸던 삶을 살아가는 재하 역의 류준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벗어난 적 없어 가끔 도시에서의 또 다른 생활을 꿈꾸는 은숙 역의 진기주, 그리고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임순례 감독은 류준열에 대해 "류준열은 캐스팅 당시 굉장히 핫한 배우였다. 그런데 특히 우리 영화에서 류준열의 역할은 비중이 많지 않다. 고민이 됐을텐데 이 작품을 선택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류준열을 '글로리데이'(16, 최정열 감독) 제작하면서 처음 봤다. 작업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이렇게 건강하고 건전한 배우가 또 있을까?'였다. 바쁜 활동에도 사회적인 가치나 활동을 하는 건강한 의식이 있다. 알면 알 수록 매력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가사리 다이스케 작가의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등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 은숙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등이 가세했고 '제보자' '남쪽으로 튀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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