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엄마가 주신 선물".
김정화는 출구 없는 독박 육아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소중한 아이 덕분에 엄마의 빈자리로 힘들었던 그 시간들을 건뎠다.
31일 방송된 SBS '싱글 와이프'에서는 언니와 여행을 떠난 김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은성에게 김정화는 '여신'이었다.
김정화의 눈도 못 마주쳤다는 유은성은 아내에게 먼저 사귀자고 말했다.
돌아가신 장모님을 대신해서 김정화의 곁을 지켜주려했던 것.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김정화는 3개월 후 '결혼하자'며 프러포즈를 했다. 감격스러웠던 유은성은 눈물로 마음을 전했다.
아이 둘의 엄마 김정화는 독박 육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김정화는 출산과 육아, 어머니 간병으로 잠시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8월에 결혼한 뒤 2개월 후인 10월 엄마 기일 즈음 임신 사실을 알았다는 김정화.
그는 "엄마가 주신 선물같다"며 "힘들지만 감사하고 기쁘게 그 시간들을 견뎠던 것 같다"고 말했다.
늘 그리운 엄마 생각에 김정화는 눈물을 흘렸다.
투병 중인 어머니의 옆을 지키고 싶었다는 김정화. 어머니는 힘든 투병에도 꿋꿋하게 그 시간들을 견뎠다.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김정화의 배우 활동 중단 이유다.
이후 김정화는 엄마가 살아계셨을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다는 싱가폴로 친언니와 여행을 떠났다.
싱가폴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기 시작한 자매.
어머니의 추억이 담긴 장소에서 자매의 행복한 여행이 시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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